경남도-한국섬진흥원, 남해안 섬 관광벨트 개발 협력

노수윤 기자  |  2022.12.05 16:10

개발 공동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교육·연구센터 운영 협력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4번째)와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왼쪽에서 5번째)이

경남 섬 정책 기반마련·협력강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와 한국섬진흥원이 5일 남해안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추진과 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연구센터 지정·운영 기반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등은 협약에 따라 남해안 섬의 가치를 개발하고 보존·유지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하고 섬 개발을 위한 교육·연구, 컨설팅·홍보, 섬 관광 활성화 사업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남해안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경남지역 대학과 연계한 섬 전문인력양성 △섬 관련 연구 및 학술대회 등 경남연구원과 공동협력사업 △남해안 섬 글로벌 교육·연구 센터 지정 운영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섬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섬 글로벌 교육·연구 센터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섬의 우수한 정책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섬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자원 활성화 대책 등 지속가능한 섬의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섬의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한국섬진흥원과의 협력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전남·경남 등 남해안의 지자체가 섬 발전과 관광 진흥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원문보기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051525159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