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심 공원 4km 구간에 장애인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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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심 공원 4km 구간에 장애인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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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심 공원 4km 구간에 장애인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


전인수   입력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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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는 도심속에 있는 천곡동 용정공원에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의

심신치료와 휴양·힐링 등 복합적 치유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4㎞ 구간의

‘도심형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집행 근린공원인 용정공원의 위치도)


동해시가 정부 녹색자금을 활용해 도심속 공원에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의 심신치료와 휴양·힐링 등 복합적 치유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4㎞ 길이의 ‘도심형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동해시에 따르면 녹색자금 60%(최대 20억원)와 지방비 40% 등 총사업비 33억원을 들여 천곡황금박쥐동굴 남측 용정근린공원(천곡동 101-1) 일원 3~4㎞ 구간을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정부공모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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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는 도심속에 있는 천곡동 용정공원에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의

심신치료와 휴양·힐링 등 복합적 치유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4㎞ 구간의

‘도심형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시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될 용정공원 구역도)


이번 공모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복권 수익금인 녹색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로드·돌탑전망대·맨발산책로·산림욕장 등 산림체험활동시설을 설치해 숲 접근성 향상과 힐링·치유 등 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시민들에게는 도심 숲속에서의 치유와 힐링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관광객에게는 천곡황금박쥐동굴·천곡도심빛테마파크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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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는 도심속에 있는 천곡동 용정공원에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의

심신치료와 휴양·힐링 등 복합적 치유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4㎞ 구간의

‘도심형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시 랜드마크 공원 조성계획에 포함된 용정공원 구역도)


천곡동 용정공원의 경우 도심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한데다 기존의 천곡자연학습체험장과 연계해 카르스트 지질·돌리네 등 테마가 있는 숲길을 조성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계획을 잘 수립한다면 공모사업 선정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시는 2023년 3월말까지 선진사례 현장 견학과 함께 공모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4월말까지 관광객·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7월말쯤 공모사업신청서를 제출한뒤 10월말 최종선정을 기다릴 계획이다. 


전인수 jintru@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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