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 경관 조성하고 관광객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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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 경관 조성하고 관광객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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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 경관 조성하고 관광객 편의 높인다


권순재 기자  |  승인 2022.11.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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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이 해양수산부가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 국가어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환경개선을 위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됨에 따라 지역주민은 물론, 격포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가 제고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부안 격포항이 해수부에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공모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CLEAN 국가어항 이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키기 위한 공간적 기반 조성사업이다.


도는 격포루를 조성해 어항·채석강·노을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마련하고, 주차타워를 건립해 어항 내 주차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스트리트 퍼니처, 친수공간, 옥상정원 등을 조성함에 있어 공공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해 머물고 싶은 어항으로 가꾸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안군은 수협 등과 공조해 일대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단행, 수산물 판매장·식당·숙박시설 등을 향후 조성해 클린 국가어항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격포항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설계 시 부안군,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격포항은 어업활동이 활발하고 서해안 대표 어항으로서 이번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어업환경 개선 및 지역 명품어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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