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관광형 자율주행차 내달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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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광형 자율주행차 내달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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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광형 자율주행차 내달부터 서비스


김우열 기자  |  입력 2022.10.25


중순 일반인 대상 임시운행

박스형 셔틀버스 등 총 4대

해안·생태관광 등 3개 노선


자율주행 자동차가 11월 중순부터 강릉의 거리를 달리게 된다. 강릉시는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도시이다.


강릉시는 최근 시청에서 LG유플러스(ITS 사업자), 엔제로(자율차 관제시스템 개발), 세스트(V2X 단말제조사), 롯데정보통신·소네트·에스유엠(자율차 사업자)과 자율차 합동 실무회의를 열고 기술·서비스 분야 점검을 거쳐 내달 중순 일반인을 태울 수 있는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임시운행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탑승행사도 연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자체 테스트 등을 모두 완료하고 10월 마지막주에 강릉에 들여와 시범운행을 한다. 지역에서는 총 4대(박스형 셔틀버스 1대, 소형 SUV 개조차량 3대)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행된다. 입석이 가능한 박스형 셔틀버스는 최대 11명, 소형 SUV 차량은 최대 4명이 탈 수 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강릉역과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시 행사장으로 운영될 올림픽파크, 아르떼뮤지엄, 초당(강문)으로 이어지는 도심∼관광지 노선 5.8㎞, 오죽헌∼선교장∼경포대(가시연습지)∼경포호∼초당(강문)을 연결하는 역사·문화 및 생태관광노선 6㎞, 안목해변에서 경포해변으로 연결되는 해안관광노선 4㎞ 등 총 3개 노선 15.8㎞ 구간이다.


김홍규 시장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확대하는 등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읍·면지역 벽지와 거점 정류장 간 자율주행 서비스가 적용되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복지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김우열 기자 woo96@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50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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