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관광의 메카 단양서 체험행사·대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서 체험행사·대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상진계류장, 일원, 수상자전거, 패들카약 등 체험
22일부터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 개최
조영석 기자 | 2022-10-16 14:06 송고
단양강에서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충북 단양 호반에서 수상관광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19∼21일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23일엔 2022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가 펼쳐진다.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하는 수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종목은 수상자전거, 패들카약으로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 및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정과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가를 제한한다.
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2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는 수상자건거, SUP(패들보드), 카약 3종의 스프린트 및 마라톤, Soo easy 그랑프리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수상자전거, SUP(패들보드), 카약 스프린트(250m), SUP(패들보드) 마라톤(3000m)이며, 종목별 일반부 남·여, 19세 이하 남·여 16부로 열린다.
23일에는 Soo easy 그랑프리 대회가 열려 수상자전거(500m)와 SUP(1500m), 수상자전거(500m)와 SUP(1500m)으로 두 개 종목을 각 4개 부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종목 각각의 기록과 두 종목 기록의 합산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해 메달과 함께 수여한다.
부대행사로 단양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카약, 수상자전거 체험과 이벤트 경기도 연다.
단양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단양강 중심으로 새로운 수상레저 관광 상품의 개발과 활용을 계속 추진하고 늘려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출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