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길에 스킨스쿠버까지…강원 고성에 해양 복합 관광시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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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길에 스킨스쿠버까지…강원 고성에 해양 복합 관광시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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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길에 스킨스쿠버까지…강원 고성에 해양 복합 관광시설 만든다


최근 오호리 죽도 일원 단지 착공

`레저·생태·휴양` 3박자 갖춘 관광명소 탄생


이상헌 기자  |  입력 : 2022.10.17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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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해양관광복합지구 조감도. [사진 제공 = 고성군] 


강원도 고성 오호리 죽도 일원에 해상길과 스킨스쿠버장 등을 갖춘 해상 복합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17일 고성군에 따르면 최근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착공했다. 오호리 죽도 일원에 410억원을 들여 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고성군은 2019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2월 각종 인·허가, 올해 8월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호리 해변과 죽도를 잇는 780m 해상길이 조성된다. 또 죽도의 생동감 넘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전망대도 들어선다. 여기에 신비한 고성 바닷속을 감상할 수 있는 수중 공원과 실내서핑장 및 스킨스쿠버장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레저 시설도 마련된다.


고성군은 이곳을 해양 '레저·생태·휴양' 3박자가 어우러지는 사계절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해양관광 복합지구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출처 : 매일경제

원문보기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10/91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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