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가을 추억" 태백 철암단풍축제 관광객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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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가을 추억" 태백 철암단풍축제 관광객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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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가을 추억" 태백 철암단풍축제 관광객 환호


안의호 기자  |  입력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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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철암단풍축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철암동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열렸다. 


주말과 휴일 태백일원에서는 마을·단체 단위의 소규모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철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먼저 철암동 단풍군락지 일원에서는 제12회 철암단풍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새빨간 단풍이 절정에 이른 철암천 단풍군락지를 중심으로 철암초교와 등산로 등 일원에서 공연과 노래자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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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철암단풍축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철암동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열렸다. 


또한 주말인 15일에는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제27회 농업인의날 기념 화합한마당’이 열려 농업인들이 바쁜 일손을 놓고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해 농업인이 날을 함께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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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철암단풍축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철암동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열렸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오로라파크 일원에서 ‘2022년 한숨 대신 ‘꽃숨’문화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인근에 위치한 통리 5일 장날과 겹쳐 시장을 찾았던 방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라 성황을 이뤘다. 공방별로 운영한 부스에는 지역 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가죽과 목각, 실뜨기 등을 운영자와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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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철암단풍축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철암동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오로라파크 상설무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오로라앙상블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15, 16일 고원 2, 3구장에서는 지역의 축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5회 태백시장배 축구대회’가 열려 경기를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다만 지역 일원에서 소규모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지만 행사에 대한 연계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시너지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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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한숨 대신 꽃숨 문화 프리마켓 행사가 지난 15일
오로라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철암단풍축제를 찾은 한 방문객은 “철암 단풍이 워낙 유명해 가족과 함께 왔는데 생각보다 코스가 짧아 지역의 다른 관광지도 둘러보고 갈 생각”이라며 “단풍축제와 연계해 지역 관광지나 행사도 함께 홍보한다면 방문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안의호 기자 eunsol@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4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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