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지역 전통주 활용 관광 홍보 주력

2022.10.12 14:21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2월까지 경북 우수 양조장과 전통주 구독 플랫폼 ‘주간감성’과 협업해 ‘경북 전통주 시리즈’를 홍보·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북 전통주 시리즈는 최근 MZ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경북 전통주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관광에 융합, 젊은 세대의 경북 여행을 유도하고 나아가 관련 온라인이벤트와 관광 상품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양조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상품을 전통주 구독 플랫폼인 ‘주간감성’을 통해 출시하고 구독자 대상으로 경북 여행책자 및 리플릿을 제공, 다양한 SNS이벤트를 통해 2030 전통주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북여행 이미지를 제공한다.

특히 MZ세대의 관심사인 인생샷 포토스팟을 소개하기 위해 출판한 경북도 사진 명소 100선 가이드북인 ‘경북 인생사진관’책자를 함께 제공해 경북도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함께 소개한다.

10월 상품인 ‘도원결의’패키지는 실제 2030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덕군의 우수양조장 ‘영덕주조’에서 생산되며 복숭아 증류주 ‘도원결의’3종과 달달한 초코맛이 돋보이는 ‘행복한 상상’1종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 의성 출신의 젊은 청년 작가 ‘우키마’의 일러스트 라벨링으로 경북여행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한다.

경북의 술 시리즈는 오는 25일까지 ‘주간감성’ 홈페이지에서 유료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SNS를 통한 경북 전통주 시리즈 체험단 모집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관광 SNS채널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경북 전통주와 관광의 결합을 통해 전통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MZ세대들에게 경북여행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트렌디한 전통주를 활용해 MZ세대 겨냥 경북여행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출처 : 헤럴드경제

원문보기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012000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