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취임 100일 "균형발전 사업·관광인프라 확충"
가세로 태안군수 취임 100일 "균형발전 사업·관광인프라 확충"
송고시간 2022-10-05 11:41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는 오는 8일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 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 군민 자립기반 확충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가 군수는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광개토 대사업을 위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신산업 육성, 태안 기업도시 완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주도 균형발전 사업을 대폭 늘리고 민자유치를 통한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태안군은 이를 위해 앞으로 4년간 열린 행정, 희망 경제, 생활복지, 청정개발, 힐링 관광을 5대 목표로 25대 전략과제와 91개 군수 공약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해상풍력 발전을 통한 '자연에너지 연금형 이익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대학교 교육연수원 유치, 관광 중간조직(DMO) 신설에 나선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마케팅 및 브랜드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태안화력 폐쇄에 발맞춘 대응 전략 추진에도 나선다.
가 군수는 "농어민 수당 인상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효도수당 강화 등 군민 생활 복지 증진 사업을 펼치고 민자유치를 통한 통합 치유형 테마파크 조성, 태안 읍성 복원,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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