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벡스코서 부산국제관광전
3년 만에 벡스코서 부산국제관광전
입력 : 2022-10-07 09:18:58 |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박람회인 부산국제관광전이 3년 만에 돌아온다.
부산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의 관광 홍보마케팅 축제인 부산국제관광전(BITF 2022)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코로나19로 2019년 제22회 행사 개최 후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그간 많은 변화를 겪은 세계 각국의 생생한 문화와 여행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홍보 부스를 포함한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 30여 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관광홍보관’ △맞춤형 여행상담, 특별 할인 이벤트상품, 관광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관광벤처기업특별관’과 ‘관광기념품업체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대면을 적극 활용한 ‘그립(Grip)과 함께하는 특별상품판매전(라이브 커머스)’과 구독자 97만 명의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토크콘서트’ 등의 색다른 특별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관광명소, 이색문화, 실속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축제”라면서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이번 행사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무료로 운영된다.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www.bitf.co.kr)를 방문하여 온라인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출처 : 부산일보
원문보기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100708585159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