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민주당 지역위, 섬진강권 관광벨트 조성 협력
구례군-민주당 지역위, 섬진강권 관광벨트 조성 협력
송고시간 2022-08-30 16:25 | 장아름 기자
[구례군 제공]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과 더불어민주당이 섬진강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민주당 구례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민주당 구례지역위원장인 서동용 국회의원과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이현창 전남도의원, 민주당 소속 군의원 및 당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호남 화합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 구례 오산권역 관광 클러스터 조성, 자연드림 치유 힐링 클러스터 조성 사업 주요 사업 예산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구례읍∼구례구역 국도 18호선과 냉천IC∼화개 국도 19호선 확장·포장 필요성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초광역 관광권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인구 활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리산 케이블과 설치와 관련해서도 환경부의 신청 반려 이유를 설명하고 해법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를 딛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와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역위원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동용 지역위원장은 "논의한 국고 신청사업과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출처 : 연합뉴스
원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2083013410005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