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도 누리소통망으로 청와대 전경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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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도 누리소통망으로 청와대 전경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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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도 누리소통망으로 청와대 전경 감상한다


정두리 기자  |  입력 2022.09.08 14:53


문체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화면해설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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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시각장애인도 영빈관부터 녹지원,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춘추관까지 청와대의 다채로운 모습을 화면해설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청와대 화면해설 영상을 제작해 8일부터 문체부 누리소통망(SNS)과 한시련 보유 시각장애인 전용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과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국민 품에 안긴 청와대의 첫 번째 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국민 품속으로 들어간 청와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시각장애인도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디지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시련 김영일 회장은 “ICT의 기술발전이 모든 국민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시각장애인은 오히려 웹툰, 유튜브, 키오스크, 터치식 가전제품 등과 같은 디지털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술의 발전이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정보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우리 사회가 함께 인식하며 정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두리 기자 openwelcom@naver.com


출처 : 웰페어뉴스

원문보기 :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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