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탑·우물로 돈 번다…충주 옥성마을, 농경문화 체험관광 구축

본문 바로가기
관광뉴스
관광뉴스 > 커뮤니티 > 관광뉴스

돌탑·우물로 돈 번다…충주 옥성마을, 농경문화 체험관광 구축

최고관리자 0 845

돌탑·우물로 돈 번다…충주 옥성마을, 농경문화 체험관광 구축


등록 2022.08.22 11:09:21


af5cd55a23bc4be0ede340260d62e19c_1661146300_1814.jpg

충주 옥성마을 돌탑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농촌 마을의 돌탑과 우물이 관광 소득 자원으로 변신한다.


충주시는 엄정면 옥성마을이 농촌진흥청의 농경문화 활용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옥성마을은 마을에 있는 돌탑과 우물, 빈 창고 등에 국비 2억1000만 원과 지방비 2억1000만 원 등 4억2000만 원을 투입, 농경문화 체험관광 시설로 꾸밀 계획이다.


마을 입구의 돌탑(탑신당)에는 소원판과 소원지를 끼울 수 있는 새끼줄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가족의 안녕을 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20여 년 전까지 마을의 식수원으로 쓰이다 간이 상수도 공급 이후 방치됐던 우물도 다시 복원한다. 우물을 길어 볼 수 있는 체험 시설을 구축하고 작두형 펌프도 만들어 과거 농촌의 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탑·우물과 함께 마을의 버려진 빈 창고에는 카페 형식의 농경문화 체험장을 조성할 예정"이라면서 "기존 농촌 체험마을과는 차별화될 수 있게 승경도 놀이 등 지역 전통놀이체험 공간도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22_0001985948&cID=10806&pID=10800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