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탑라이팅, 기술력·친환경적 LED 전문...무장애숲길 '경관조명등' 특허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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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탑라이팅, 기술력·친환경적 LED 전문...무장애숲길 '경관조명등' 특허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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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탑라이팅, 기술력·친환경적 LED 전문...무장애숲길 '경관조명등' 특허제품 개발


황수분 기자  |  입력 : 2022.08.23 09:59  |  수정 : 2022.08.23 14:33


탑라이팅, 기술력 탑재한 LED 조명...기능성·퀄리티 ‘승부’

LED 경관조명 데크 보행로 ‘주목’...친환경적인 사업 증대

탑라이팅, 사회적 기업·장애인 표준사업장... 꾸준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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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김석규 탑라이팅 대표 (우)탑라이팅 회사 전경 [사진=탑라이팅]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최근 주요 지자체가 조성한 산책로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곳을 꼽는다면 아마도 '무장애숲길'일 것이다.


무장애숲길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산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보행이 힘든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등 보행약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숲길이 주목받고 있다.


무장애숲길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조명이다. 이른바 빛공해라고 알려진 인공조명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과도한 빛이나, 비추고자 하는 조명영역 밖으로 누출되는 빛에 의한 눈부심, 생체리듬교란, 수면장애 등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생태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무장애숲길 확산에 맞춰 빛 조명까지 신체와 자연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숲길 조성의 완성도를 따라가다 보면 빛반사가 없는 조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착안한 조명은 외부 디자인뿐 아니라 확산하는 빛을 다채롭게 만들어 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만 과도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를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춘 조명을 생산 개발하는 기업이 바로 '탑라이팅'이다.


■ 탑라이팅, 기술력 탑재한 LED 조명...기능성·퀄리티 ‘승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 생산 기업 탑라이팅은 조명 제조의 외길을 걸어온 김석규 대표가 직접 이끄는 회사로, 2007년 설립됐다. 


국내 시장에서 자체 기술력을 통해 제조 및 생산 라인을 구축해 직접 납품을 하며 업계 인지도를 넓혀으며 사용자 편리성과 안정성에 주안점을 뒀다. 


탑라이팅은 전기용품 안전인증인 ‘HH11430-7001B’와 ‘HH11430-7002’, ‘디자인등록 30-0459389호’ 등 다양한 특허와 인증을 획득해 순수 우리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설립 당시엔 형광등기구를 생산했으나 2015년 LED 조명이 확산할 시기에 매입형과 고정형 LED 등기구를 자체 개발에 착수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제주에 있는 골프장과 리조트 등에 제품을 납품했고 이후 2컬러 다운라이트와 지하주차장등, 펜던트, 파라보릭, 공조등 등 특수조명을 개발해 보급해 오며 업력과 사세를 확장해왔다. 


특히 공조등은 난방과 조명을 융합해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 외에 빛이 위, 아래 모두 비춰 눈부심을 최소화한 파라보릭 등을 선보이며 탑라이팅은 조명 업계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현재도 차별화한 특허인증과 KS인증 제품 3종(KS C 7603, 7653, 7657) 외 고효율기자재, 전기용품안전인증, 친환경인증 등 10여개의 인증을 보유해 다양한 기능성 조명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탑라이팅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기술력이 필요 없는 저가 생산이나 채산을 무시하고 싼 가격으로 상품을 투매하는 덤핑처럼, 저가수주에서 퀄리티를 낮추지 않은 상태에서 오직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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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규 대표, LED 50년 외길...연구소 설립 앞둬 "스펙보다 퀄리티"

김석규 탑라이팅 대표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부터 성실, 신의, 창의 세 가지 사훈을 내걸고 제대로 된 조명 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한 산업전략을 모색했다. 


제품의 완벽한 생산설비를 자체 구축해 NCT 펀칭기 등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1차 공정인 철판 프레스부터 최종 조립까지, 전 공정을 한 곳에서 처리해 제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김 대표는 1980년대부터 한양그룹의 조명사업부 생산팀장을 15년간 거치면서 기술이 최대한 발휘한 도면화한 선진기법으로 조명을 생산하는 일부터 기술력을 차근차근 쌓았다. 특히 김 대표의 조명 50년 외길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탄탄하게 다지게 했고, 무엇보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냈다. 


또 차별화한 기술과 최고의 품질로 최상의 LED 조명생산을 위해 LED 전문가 겸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앞뒀다. 건강을 생각하는 기능성 조명 연구에 더욱 매진해 특허출원 제품을 성능인증 및 신제품(NEP), 신기술(NET)로 인증받아 회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그간 LH공사 아파트와 대우 프로지오 아파트 세대등 및 지하주차장 등을 시공하며 쌓은 기술력으로 아시아문화전당에 파라보릭등과 한국수자원공사‧두바이에 공조등을 납품했다. 


그는 현재 LED 실내조명과 다운라이트, 경관조명을 주로 생산하며 추가로 터널등과 보안등, 바닥보행신호등도 신규 인증을 받아 다수공급자계약 물품에 등록시켰다. 식물재배 등은 개발 중에 있다.


김 대표는 "LED 조명의 퀄리티 있는 제품 완성도를 위해서는 개인의 스펙은 중요하지 않고, 외형적인 회사 규모보다 좋은 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책임져야 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력과 신용으로, 제품 퀄리티에 주목해 제품을 사전심사와 시험을 거쳐 기술집약적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품질뿐 아니라 모든 후속처리는 대표직속으로 직접 관리·감독해 매년 성장세를 이룬다"며 "품질보증팀과 연구소를 설립해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대표 직속으로 관리팀과 영업팀, 생산팀을 둬 조직을 세분화시켰고 무엇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시장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기술력이 일등인 회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LED 경관조명 데크 보행로 정부도 ‘주목’...친환경적 주력 사업

최근에는 공원 내 설치예술 작품을 따라 걷는 이색숲길 ‘예술 탐방로’나 무장애 산책로 숲길이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자, 전국 지자체에서도 발 벗고 나서며 관련 숲길 조성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무장애숲길은 길을 10도 경사로 만들어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아울러 자연을 보호, 건강을 증대시키는 등산로다. 최근 지자체 여러 곳이 관심을 가지며 무장애숲길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선선한 밤을 이용해 등산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안전하고 편하게 보행하도록 곳곳에 데크 보행등을 설치해 경관조명이 어우러져야 하는 것은 필수 요소가 됐다. 


탑라이팅은 이 데크 보행로등을 직접 개발했고 특허출원도 마친 상태다. 이 보행로등은 비대칭 조사 특성을 갖는 경관조명 특허를 접목시켜 빛 공해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여유로운 밤 산책로를 보행하도록 설치하는 경관조명이다. 


서울시 빛좋은위원회에서 심의받은 무장애숲길 데크 보행로등 납품 설치 사례를 보면 △서울시 중랑구~용마산자락길 △서울시 금천구~호암늘솔길 △서울시 노원구~수락산 순환산책로 등이 있다. 


이 외에 무장애숲길로는 △서울시 노원구~영축산 순환산책로, 불암산 순환산책로 △서울시 서초구~서리풀공원 산책로가 있으며 △서울시 노원구~경춘선 철교 △경기도 용인시~동백호수공원 보행교 등도 탑라이팅의 개발 제품들이 설치됐다. 


탑라이팅은 장애인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사회적기업, 친환경 인증이 있도 가지고 있다. 이에 공공기관, 정부조달 우선구매 대상기업으로 지자체 납품을 주로 하며 수의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의 주요 구에 위치한 무장애숲길과 공원 등에 데크 보행로 등을 설치하며 품질과 기술력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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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칭 조사 특성을 갖는 경관조명...안전한 보행 유도

탑라이팅이 개발한 경관조명용 등기구는 빛의 직접 조사영역과 빛의 반사조사영역의 조도를 비대칭으로 형성해, 빛공해를 줄이면서 필요한 영역에만 충분한 조도를 확보해 나머지 경관을 빛이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경관조명이다. 


경관조명의 특징은 도시의 야간을 장식하고 미화해서 품위를 높여주고 야경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연출 효과를 꼽는다. 


경관조명용 등기구는 대체로 광원이 사람의 시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천장 또는 벽체, 바닥 등의 틈새에 설치한다. 설치된 장소의 고유 구조, 형태적 특성,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면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공원이나 야산의 산책로 등을 형성하는 펜스에 경관조명 설치 시, 경관 조명의 빛으로 펜스 밖의 야경을 방해하지 않고 보행로에 대한 조도를 높여 안전한 보행을 유도해야 한다.


기존에 있는 기술은 광원에 대한 직접적인 각도 조절로 조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하나의 조명으로 서로 다른 방향에 서로 다른 조도로 빛이 조사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탑라이팅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했다. 하나의 조명으로 서로 다른 방향의 조도가 다른 빛의 조사를 가능케 해 빛 공해, 야경 등의 시야 간섭을 최소화해 특정 영역에 대해 충분한 조도를 확보로 비대칭 조사 특성을 갖는 경관조명을 개발했다.


■ 사회적 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꾸준한 기부 문화 실천

탑라이팅은 회사 창립부터 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더욱 촘촘히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사내 기부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취업 활성화를 돕고 근로 환경을 개선한 생산 시설을 갖췄다. 


이에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직업 재활을 돕고자 2019년 11월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지난해 3월엔 사회적기업 일자리제공형 인증받아 장애인 고용확대를 목표로 고용창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탑라이팅의 기부 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8년 서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기부 △2019·2020·2022년 노원교육복지재단, 노원구 취약계층 지원목적 기부 △2020년 경은학교(공립특수학교),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목적 기부 등이며 이 외 취약계층·중증장애인 대상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news00210@news2day.co.kr


출처 : news2day

원문보기 :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2082250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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