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쏘카, 지역 방문 관광객 유치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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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쏘카, 지역 방문 관광객 유치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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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쏘카, 지역 방문 관광객 유치 ‘팔 걷어’


온라인 기사 2022.08.07 10:32


- 차량대여 80%할인, 관광지 인증 시 3만원 농특산품 상품권 증정

- 관광편의 위해…KTX역 소재 안동·영주·김천(구미)부터 시작


[일요신문] "고물가 시대 국민의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는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경북관광 상품을 준비했다."


경북도가 쏘카(SOCAR)와 공동으로 '편리함은 더하고  여행부담은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공유차량 서비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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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와_함게하는 특별한 경북 관광. 사진=경북도 제공 


7일 도에 따르면 열차(KTX)를 타고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지정된 5개 역사(안동·풍기·영주·김천·구미)에 도착, 공유차량 지점(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해 지역에서 1박(24시간) 이상 여행(숙박․관광지․체험 등)할 경우 대여료의 8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공유차량 이용 관광객을 대상해 깜짝 이벤트도 실시한다.


안동 월령교, 영주 무섬마을, 김천 사명대사 공원 등 도에서 지정한 관광지 18곳 중 최소 1곳 이상을 방문해 개인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800명에게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도 지정 관광지 18곳은 안동시(8곳) 월영교·도산서원·하회마을·만휴정·병산서원·임청각·낙동강물길공원·선성현문화단지, 영주시(4곳) 무섬마을·부석사·소수서원·근대역사 문화거리, 김천시(3곳) 연화지·직지사·사명대사공원, 구미시(3곳) 성리학 역사관·금오산올레길·구미에코랜드 등이다.


이 사업은 지나해 추경예산으로 관광환경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지역 북부권과 중서부권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도 5개 KTX역 소재 시군에 먼저 실시하고 8~9월 이용 실적 및 예산 등을 고려한 후 포항과 경주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8월부터 3개월 여 만에 총 4281건 1만3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으로 사업이 조기 종료된 바 있다.


특히 예약부터 차량이용까지 앱 하나로 가능해 비대면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휴가는 가족들과 함께 안전한 경북에서 알뜰여행 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달 1일부터 근로자 휴가비 지원, 숙박대전 등 '2022 경북관광 그랜드세일'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10월에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청도 반시축제 등 눈과 귀·입을 즐겁게 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준비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


최창현 기자 cch@ilyodg.co.kr


출처 : 일요신문

원문보기 :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3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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