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한반도관광센터 내달 개관…임진강거북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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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반도관광센터 내달 개관…임진강거북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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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반도관광센터 내달 개관…임진강거북선 전시


승인 2022-07-24 15:05  |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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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테마영상과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 등을 갖춘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준공돼 시범 운영된다.
사진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조감도. 파주시 제공


DMZ 테마영상과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 등을 갖춘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준공돼 시범 운영된다. 공사에 나선지 4년만이다.


24일 파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41억원을 들여 지난 2018년 2월 착공, 지난해말 준공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연면적 3천982㎡) 다음달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 운영 중이다.


시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사업의 일환으로 DMZ 평화관광지를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연간 내외국 관광객 300만명이 방문하는 임진각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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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테마영상과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 등을 갖춘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준공돼 시범 운영된다.
사진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전경. 파주시 제공


건물은 편익동과 전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편익동은 기획전시실, 전시공간, 매표소, 사무실 등으로 이뤄졌다. 전시동은 파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5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을 설치해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한반도 평화체험, DMZ테마 영상 등 3가지 관광 콘텐츠에 최첨단 5G 기술을 접목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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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테마영상과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 등을 갖춘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준공돼 시범 운영된다.
사진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 설치된 임진강거북선 모형.
파주시 제공 


특히 파주시가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의 실물크기 15분의 1로 축소된 모형을 설치, 공개된다.


앞서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은 전장이 이순신 장군 거북선보다 약 6m 작은 61자이고 60명이 탑승한 중선(중맹선)급으로 용두가 설치된 수도방위용 2층 구조 특수군선이었다는 연구결과(본보 2021년 9월6일 12면·12월8일자 1면)가 나온 바 있다. 전통 한선 제작기법으로 제작된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 모형은 실물(길이 19.6 m, 너비 8.1 m, 2층 구조, 61 t)의 15분의 1 크기다. 완성체 1종과 거북선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절개모형(단면) 1종 등 모두 2종의 임진강거북선이 제작돼 전시돼 있다. 1413년 2월 임진강거북선이 왜선을 상대로 모의 훈련했던 장소인 임진나루 모형도도 함께 제작돼 당시 훈련상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 거점 역할과 DMZ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요섭 기자


출처 : 경기일보

원문보기 :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2072458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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