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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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14:45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사업 '순항'
등록 2022.07.20 11:43:00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 개통 등으로 대왕암공원~고늘지구에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일산해수욕장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사업을 통해 일산해수욕장 오수중계펌프장 일대 경관개선 디자인 수립과 행정봉사실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또한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으로 진입도로를 개선해 청년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광장을 만든다.
해안가 산책로를 개선해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동구의 명품길로 조성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에서 나왔던 의견을 반영해 오수중계 펌프장 지중화 가능성에 따른 중앙광장 개선과 보행자 중심 진입동선 개선, 해수욕장 해안보행로 개선을 위한 사업 기본 구상안이 제시됐다.
동구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폭넓게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특화된 경관과 콘텐츠로 일산해수욕장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20_0001949665&cID=10899&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