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메카 ‘무안연꽃축제’ 내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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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메카 ‘무안연꽃축제’ 내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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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메카 ‘무안연꽃축제’ 내일 팡파르

24일까지 회산백련지 일원 즐길거리 ‘풍성’
연꽃 미디어파사드·EDM 디스코 파티 이채

2022. 07.19(화) 19:59  |  김상호 기자

무안군이 21일부터 24일까지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제25회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연꽃을 주제로 한 연꽃미디어 주제영상관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무안군 제공>

무안군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을 주제로 제25회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한다.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19일 “연꽃을 주제로 한 연꽃미디어 주제영상관, 무더위를 식혀줄 연기능성 체험장, 체류형 관광을 위한 연꽃 미디어파사드, EDM 디스코 파티, 연빛달빛 야간행사 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회산 백련지에 핀 사랑’을 주제로 수련공원에서 열리는 실경 주제공연에서는 회산백련지의 탄생 배경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춤과 노래로 펼쳐진다.

축제장 내 향토음식관 2층에서 운영되는 ‘연꽃미디어 주제영상관’에서는 확장된 무안연꽃축제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1막 연꽃의 향기, 회산백련지 무안연꽃탄생 ▲2막 12개의 연꽃과 꿈속의 12마리 학 ▲3막 만개한 무안연꽃 ▲4막 백련의 사랑, 사랑이 이뤄지는 회산백련지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하기 좋은 ‘연기능성 체험장’은 연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꽃 팥빙수, 연근쉐이크, 연 쿠키&머핀, 연꽃 음료와 연자육 팔찌, 방향제, 비누, 캔들, 연꽃 문양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장 옆 정자에서는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무안양파를 이용한 천연염색을 즐기며 연으로 만든 다양한 차를 시음하고 다도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화려한 연꽃 미디어파사드와 디스코파티다.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는 21일 불꽃쇼와 함께 선보이고 22일부터는 전문 DJ와 함께 EDM 공연을 접목해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된다. 과거 추억의 음악부터 최신 음악까지 DJ와 댄스팀이 관람객과 하나돼 소통하며 신나게 즐기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KBS 전국노래자랑, 청소년 사생대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황토골 무안전국요리 경연대회, 랜선 연꽃푸드교실, 연꽃축제 SNS 소개왕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KBS 전국노래자랑 무안군 편 녹화방송이 회산백련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끼와 재능있는 군민들의 무대와 김연자, 김혜연, 박구윤, 원플러스원 등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각으로 백련지의 절경을 보고 그림 솜씨를 뽐내는 ‘청소년 사생대회’와 ‘연꽃 어린이 독서골든벨’ 참여를 추천한다.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무안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단품메뉴 1점, 무안마을음식 단품메뉴 1점을 만드는 ‘황토골 무안요리 경연대회’도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놓칠 수 없는 주요 행사다.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관광객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뜨거운 여름이지만 생태관광의 메카인 무안연꽃축제장에서 사랑이 피어나는 시원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출처 : 광주매일신문
원문보기 :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6582283985797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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