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와인을 만들어요…영천시 와인 제조 체험 관광상품 운영
나만의 와인을 만들어요…영천시 와인 제조 체험 관광상품 운영
송고시간 2022-07-18 14:58 | 이강일 기자
영천 와인 투어 모습
[영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0월초까지 12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전통주 체험 관광상품인 '영천 와인에 물들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체험 관광상품 '영천 와인에 물들다'는 1박 2일 동안 포도밭에서 직접 수확한 포도로 자신만의 와인을 만들어 보는 영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화랑설화마을, 보현산천문과학관, 영천한의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10월 1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도 관광코스에 포함됐다.
대한민국 대표 포도 주산지 가운데 한 곳인 영천에서는 연간 27만병 가량 와인이 생산된다. 10여곳의 와이너리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와인을 경험할 수도 있다.
최기문 시장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해진 와인소비 등에 맞춰 이번 프로그램이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영천 와인의 우수성과 영천 관광의 재미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여행공방 홈페이지(https://www.tour08.co.kr) 또는 유선(☎1644-7786)으로 하면 된다.
leeki@yna.co.kr
출처 : 연합뉴스
원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2071810490005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