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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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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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완료

승인 2022-07-18 13:03  |  이창식 기자

전북 순창군이 강천산 군립공원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을 마치고 등산로를 재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군은 본격적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오는 23일부터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장애인도 편하게 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병풍폭포에서 천우폭포까지 맨발 산책로를 황토길로 포장하고 지면 또한 고르게 보완했다. 아울러 더위를 피할 수 있게 의자와 파라솔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화장실을 정비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음달 31일까지 휴무 없이 매일 야간 개장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매주 금, 토, 일 3일간만 야간 개장을 했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를 강천산 야간산책으로 달랠 수 있도록 휴무 없이 운영할 방침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오후 8시 30분까지 입장을 마쳐야 한다.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구간을 산책하면서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콘텐츠 '단월야행'을 감상할 수 있다.

단월야행은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빛 궁궐 등의 메인 공간에 미디어 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했으며 조선 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저승과 연관되는 염라대왕과 도깨비, 청룡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했다.

특히, 병풍폭포 앞에 조성된 세족장은 물이 흐르는 시냇물처럼 만들어 삼삼오오 앉아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낮에는 남녀노소 즐거운 족욕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단월야행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관광객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이창식 기자 mediacnc@

출처 : 중도일보
원문보기 :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207180100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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