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장애인 여행 활성화' 업무협약…매월 8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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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13:13
코레일 '장애인 여행 활성화' 업무협약…매월 8가구 선정
등록 2022.06.23 11:38:25
그린라이트, 기아, 제주항공,한화호텔 참여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기아, 제주항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2022.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2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여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위해 고속철도(KTX)를 비롯한 교통편과 숙박 등 종합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는 기아와 제주항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매월 장애인 가정 8가구(32명)를 선정해 국내 관광지 여행(부산·강릉·제주)을 제공하게 된다.
여행을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7월부터 기아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접수하면 된다. 해당 기업들은 장애유형과 사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은 "평소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인 가정에 기차여행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2006년 저소득층 아동 등 사회적 배려 계층에 기차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해피트레인'을 운영 중이다.
◎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23_0001917909&cID=13001&pID=1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