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안전 강화’ 평창평화길 데크로드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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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13:10
‘관광객 안전 강화’ 평창평화길 데크로드 재개장
신현태 기자 | 입력 2022.06.16
1억원 투입 재해예방사업 마쳐
평창읍 상리와 여만리를 연결하는 평창평화길 데크로드의 재해예방사업이 완료돼 재개장했다.
군은 15일 해빙기 낙석발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지난 4월 이용객들의 통행을 제한한 평창평화길의 재해예방사업이 최근 마무리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평창평화길의 재해예방사업은 모두 1억1000만원을 들여 평화길 데크로드에 떨어지는 낙석 예방을 위해 낙석 발생지점의 산사면에 낙석방지책과 낙석방지망 등을 보강해 설치했다.
지난 2020년 5월 개장한 평창평화길은 평창읍 상리에서 여만리 장암산 기슭 1.7㎞ 구간에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데크로드로 조성,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며 지난해 가을에는 한국관광공사의 걷기좋은 에코 힐링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평창평화길은 군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마무리했다”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여름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신현태 기자 sht9204@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3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