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장애인 위한 견지낚시 체험캠프 13∼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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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3:59
단양서 장애인 위한 견지낚시 체험캠프 13∼14일 개최
송고시간 2022-06-11 09:00 | 전창해 기자
(단양=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낚시 동호인 모임인 '낚시하는 시민연합'과 한국전통견지협회가 오는 13∼14일 충북 단양군 소재 전통견지협회 연수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어깨동무 견지낚시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견지낚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캠프에는 5명의 시각장애인이 참여한다.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국회의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지낸 김승수 의원도 시범 체험자로 참가할 예정이다.
낚시하는 시민연합 측은 "전통 견지낚시를 통해 장애인들도 물속에 몸을 담근 채 흐르는 물의 감촉을 느끼며 손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시범운영 성격이지만 앞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체험 대상을 장애인뿐만 아니라 불우 청소년 등으로 확대하고, 규모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낚시하는 시민연합은 낚시터 쓰레기 청소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jeonch@yna.co.kr
출처 : 연합뉴스
원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0122000064?input=119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