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찾은 '연예계 중년 스타들' 지역관광 효녀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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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15:35


옥천 찾은 '연예계 중년 스타들' 지역관광 효녀노릇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옥천살이편 방영
장령산휴양림‧전통문화체험관 등 방문객 늘어
장인수 기자 | 2022-06-07 10:27 송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진 장령산자연휴양림 촬영 모습. (옥천군 제공)© 뉴스1
충북 옥천군을 찾아온 연예계 중년 스타들이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7일 옥천군에 따르면 TV 예능 프로그램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진들이 군서면 전원주택에서 지난 3월부터 옥천살이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박원숙과 혜은이, 김청, 이경진 등 출연진들이 옥천의 별미와 숨은 명소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지난 4월19일 옥천장계관광지를 배경으로 봄나들이를 즐기며 옥천 여행기의 첫발을 떼며 전국에 전파를 탔다.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전면 개방된 장령산자연휴양림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찾아 숨은 명소를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지난달 장령산자연휴양림 방문객 수는 1만5852명에 달했다. 방송 이전인 3월은 5348명, 4월은 9288명이었다.
지난달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방문객 수는 1만7001명으로 방송 이전인 4월 9441명보다 2배 정도 늘었다.
군은 출연자들이 다녀간 지역 명소가 방송 후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늘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진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촬영 모습.(옥천군 제공)© 뉴스1
jis4900@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 https://www.news1.kr/articles/?47039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