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렌트 '차놀자캠핑', 강원도와 '모두누림 관광' 패키지 선봬
캠핑카렌트 '차놀자캠핑', 강원도와 '모두누림 관광' 패키지 선봬
| 내외경제TV=주현웅 기자 | ‘차놀자캠핑’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모두누림’ 관광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두누림’ 관광 패키지는 관광 약자를 위한 전용 상품으로, 보편적 복지의 관점에서 여행의 장벽과 차별 없이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장애 관광 여행상품 전용 브랜드다. 차놀자캠핑은 자체 보유한 캠핑카 인프라를 지원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모두누림’ 관광 패키지가 성사될 수 있도록 협력했다.
‘모두누림’ 관광 패키지는 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만 10세 미만 어린이(여행일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2년생 포함), 외국인, 임산부를 최소 1명이라도 동반하는 최대 4인 이내의 여행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대상 중 한 명이 포함된 여행객은 날짜와 차놀자캠핑이 보유한 캠핑카를 선택하고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으며, 일부 여행 경비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한다.
증빙 서류는 경로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또는 면허증,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 임산부는 임산부 수첩, 어린이가 포함된 여행 단체는 주민등록등본,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을 카카오톡을 통해 제시하면 된다.
차놀자협동조합 관계자는 "관광 약자들은 신체적 장벽, 체력적 한계 또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일반적인 교통수단이나 여행 수단을 이용하기 어렵지만, 캠핑카를 활용하면 시간과 날씨의 구애를 덜 받기 때문에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캠핑카 여행은 가족이나 여행 단체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 약자가 포함됐을 때 가장 좋은 여행 옵션"이라며 "보편적 복지 관점에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강원도를 열린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게 하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모두누림’ 관광 패키지에 협업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캠핑카 대여 전문 플랫폼 차놀자캠핑은 전국 50개 지점에 180여 대의 다양한 캠핑카를 보유 중이며, 이번 강원특별자치도와의 ‘모두누림’ 관광 패키지 협업에는 2인용 레이 캠핑카와 4인용 봉고모터홈 모델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 내외경제 TV
원문기사 :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0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