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투어`...관광 향유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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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8:41

대구시,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투어`...관광 향유권 보장
척수장애인 등 우선 선발해
주요 관광지 모니터링 가져
내달 2일 '관광정책 세미나'
지우현 기자 / uhyeon6529@daum.net 입력 : 2019년 11월 12일
↑↑ 대구시는 13~14일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9월 실시한 열린관광지 나눔여행 모습.
대구시가 대구척수장애인협회 동구지회와 장애인, 영유아 동반인 등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1박2일 일정의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투어'를 13~14일 이틀간 펼친다.
대구시 등은 이번 투어를 위해 척수장애인 15명, 자원봉사자 13명, 영유아 동반인 2명 등을 우선 선발했다.
주요 일정은 첫째 날 대구수목원, 사문진나루터,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을 둘러보고, 둘째 날에는 달성 토성마을, 대구미술관 등의 주요 관광지를 모니터링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9월에 타 지역 거주 관광약자 50명 대상으로 체험행사 점검투어를 진행했다.
내달 2일에는 무장애 관광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관광정책 세미나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모니터링 투어를 통해, 장애인, 영유아 동반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해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초적인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 uhyeon6529@daum.net
출처 : 경북신문
원문보기 :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260971&part_idx=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