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역투어버스 운영해 시군 연계 관광상품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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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11:29
홍성군, 광역투어버스 운영해 시군 연계 관광상품 질 높인다
배승빈 기자 | 기사승인 2018.04.11.10:50
서해금빛열차을 타고 홍성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조선시대 홍주군의 동헌(東軒)인 안회당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 홍성군은 ‘2018 광역투어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예산군을 연계 방문하는 광역투어 버스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수도권 등 외지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인근 시군을 연계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의 질을 높이고 수도권 관광객 등에게 일정부분의 버스비를 지원한다.
매주 토요일 주말 시티투어는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홍성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전통, 특산물 등을 설명한다.
군은 서해금빛열차와 기찬해피투어를 통해 2016년 5085명에서 2017년 6604명으로 1519명이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주말 시티투어를 서해금빛열차와 연계한 버스투어 운영으로 4000여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 등 1만명 이상이 버스투어를 이용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권 군 관광팀장은 “올해 광역버스투어 대상 시군으로 선정되어 획기적으로 군 방문객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홍성군의 역사, 문화관광, 힐링 투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road3870@hanmail.net
출처 : 아시아경제
원문보기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411010006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