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경강선 진부역~정선 연결 ‘관광 투어버스’ 연말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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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13:53
KTX 경강선 진부역~정선 연결 ‘관광 투어버스’ 연말까지 운행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입력 : 2018.03.30 11:35:01
정선 아우라지 전경.│ 정선군 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운행됐던 KTX 경강선 진부역과 정선을 연결하는 ‘관광 투어버스’가 오는 12월까지 연장 운행된다.
강원 정선군은 매일 오전 11시 진부역을 출발해 정선아리랑시장과 병방치 스카이워크, 구절리 레일바이크, 여량면 아우라지를 순환하는 정선시티투어 버스를 올해 연말까지 운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계올림픽 기간 운행됐던 ‘정선시티투어 버스’는 올림픽 관람객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은 바 있다.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면 평창 진부역까지 1시간 2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진부역에서 ‘정선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정선지역 주요 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들이 주로 이 투어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열차와 연계한 관광 순환형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정선시티투어는 5일장이 열리는 2일과 7일에 정선아리랑시장과 화암동굴, 화암약수 코스로 운행된다.
장이 서지 않는 날에는 사북석탄유물보존관, 삼탄아트마인, 만항재, 정암사 코스로 운행된다.
출처 : 경향신문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3301135011&code=6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