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생태관광 거점 ‘태화강 방문자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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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15:41
울산 생태관광 거점 ‘태화강 방문자센터’ 착공
지상 3층 규모로 10월 준공
기사입력 : 2018-04-04 07:00:00
울산 태화강 방문자센터 조감도./울산시/
울산 태화강 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태화강 방문자센터’가 3일 착공했다.
태화강 방문자센터는 총 31억원이 투입돼 중구 태화동 667 일원에 부지면적 1985㎡, 건축 연면적 683㎡,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1층은 진입마당과 광장으로 방문객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설계된다. 2층에는 태화강 홍보를 위한 안내데스크, 전시 홍보관, 관광상품 판매점이 들어선다. 3층은 소규모 회의와 교육을 위한 회의실,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을 배치한다.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화강은 지난해 ‘울산방문의 해’ 방문객 700만명 가운데 태화강대공원을 다녀간 인원은 250만명으로 여러 관광지 중 많은 인기를 누렸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방문자센터가 완공되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의 생태 우수성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출처 : 경남신문
원문보기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45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