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군산군도 관광편익시설 및 콘텐츠 개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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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4:26
군산시, 고군산군도 관광편익시설 및 콘텐츠 개발 총력
등록 2018-04-09 10:54:54
새만금 드론 항공촬영 공모전 최우상 '고군산군도' 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난해 고군산 연결도로의 완전개통으로 시작된 고군산 관광시대를 맞아 관광 편익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고군산군도 일원에 2020년까지 특별교부세 1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원을 들여 관광탐방지원센터와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익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섬 곳곳에 그늘막과 쉼터, 포토존 등을 조성해 고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갈매기와 배를 그려놓은 바다를 보며 추억을 간직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선유도 해수욕장 주변에 고군산의 아름다운 낙조와 신비로운 야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이색적인 야간경관 조명과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콘텐츠도 갖춘다.
이와 함께 시간여행마을과 연계한 1박2일 시티투어버스를 지속 운행하고, 전북권역 광역 시티투어 코스에 선유도를 포함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성우 시 관광진흥과장은 "섬에서 육지로 새롭게 변모한 고군산군도는 특유의 섬 정취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최신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편익시설과 콘텐츠, 다양한 홍보마케팅까지 적절히 추진해 명실상부한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k9900@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409_0000276125&cID=10808&pID=1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