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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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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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


등록 2023.07.11 1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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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창경궁 대온실 용마루 배꽃 무늬 재현모형을 만져보는 현장영상해설 투어

참가자들 (사진=서울관광재단) 2023.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18일부터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상세한 묘사, 방향, 거리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고,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도록 돕는 안내해설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궁능유적본부와 서울관광재단이 장애인 관람객 궁궐 관람환경 개선 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재단이 양성한 장애인 전문 해설사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의 현장영상해설에 참여한다.


경복궁과 창경궁 안내해설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궁궐 축소 모형과  촉각 교구 등을 만져볼 수 있다. 전문 현장영상해설사의 해설과 보행 안내를 받으며 궁궐 곳곳을  체험할 수도 있다.


창덕궁과 덕수궁도 콘텐츠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영상해설은 주말과 공휴일, 궁궐별 휴궁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운영된다.


회당 한 팀씩만 참여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본인과 동반자 최대 3명 포함 모두 4명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희망 관람일의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다누림관광 웹사이트와 전화로 할 수 있다.


◎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11_0002371691&cID=10701&pID=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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