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체험·관광·숙박이 한번에 다되네"…‘숲경영체험림’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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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체험·관광·숙박이 한번에 다되네"…‘숲경영체험림’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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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체험·관광·숙박이 한번에 다되네"…‘숲경영체험림’만든다


입력 2023.07.05 13:47  |  수정 2023.07.05 13:47


산림청,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국민에 도움되는 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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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과 국민에게 도움되는 올해 하반기 산림정책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숲에서 휴양·체험·관광·숙박 등 복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이 조성되고, 지역주민들의 국·공립 산림복지시설 입장료 및 시설이용료 감면대상이 확대된다.


산림청은 5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정책을 소개했다.


우선 올 하반기에는 숲에서 휴양·체험·관광·숙박 등 복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임업인들은 규모가 작은 체험·숙박시설을 만들어 소득을 올릴 수 있고, 국민은 쉽게 휴양·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지역주민들이 자연휴양림 등 국·공립 산림복지시설을 찾을 때 제공하던 입장료 및 시설이용료를 감면 혜택 대상을 읍면동 거주자에서 시군구 거주자로 확대한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 수혜대상도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했다. 그동안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지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지급하던 서비스이용권 지급대상을 늘린 것이다.


목재수확 방법도 친환경적으로 바뀐다. 목재를 수확하는 최대면적 규모를 50㏊에서 30㏊로 축소하는 한편, 10㏊이상의 목재를 수확할 때는 전문기관의 타당성조사를, 20㏊이상일 때는 심의위원회를 각각 거치도록 했다.


나무의사 제도도 본격 시행돼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과 안전수칙을 위반한 무분별한 수목진료는 앞으로 불가능하게 됐다. 전문가에 의한 수목진료 체계가 마련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수목관리가 가능해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제 숲은 국민들의 건강과 휴식, 치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다양한 숲을 만들고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출처 : 파이낸셜뉴스

원문보기 : https://www.fnnews.com/news/2023070511123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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