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양관광 콘텐츠 완성’ 위한 벤치마킹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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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관광 콘텐츠 완성’ 위한 벤치마킹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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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관광 콘텐츠 완성’ 위한 벤치마킹 마무리


이수홍 기자 lshong6500@hanmail.net  |  승인 2023.05.10 15:43


해양치유 및 실내서핑 시설 벤치마킹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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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시설 벤치마킹 대표단이 지난 9일 경기도 오산시 윈드서핑

훈련장인 ‘TSN’ 시설을 살피고 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충남)=데일리한국 이수홍 기자] 관광 인프라 시설 확충을 통한 ‘관광 입군’에 올인 중인 태안군이 해양치유센터 및 해양레저안전교육 시설 확충에 잰걸음이다. 특히 가세로 군수가 광폭 행보 중이서 관심을 끈다.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박용성 군의원 등 10여 명이 해양관광 콘텐츠 완성을 위한 국내 시설 벤치 마킹을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3월 이 분야 세계 최고인 프랑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한 바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3월 프랑스 방문 후속 조치로 군은 프랑스의 선진 시설을 접목하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운영사례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틀간 △종합 휴양 리조트 ‘설해원(양양군)’ △독일식 온천 리조트 ‘테르메덴(이천시)’ △실내서핑 및 잠수풀 시설 ‘TSN(오산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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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가 운영 중인 독일식 온천식 해양치유시설을 살피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이번 벤치마킹에는 시설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관련 협회의 관계자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져 태안군의 발전 방향도 탐구하고 복귀 직후엔 참석자 간 종합강평을 갖는 등 벤치마킹의 효과 극대화를 모색해 의미를 더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을 국내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진두지휘를 하고 있다.


특히 비용과 유지관리, 고객만족도 등 다각적이고 세밀하게 구체적인 접근 방안까지 지역 환경에 맞는 합리적 대안 마련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소프트웨어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이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에 선진 콘텐츠를 도입하기 위해 3월 프랑스 방문에 이어 국내 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당 기관 간 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시설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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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의 종합 휴양리조트  ‘설해원' 에서 가세로 태안군수가

시설을 살피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소금 등 태안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종합 시설로 340억 원이 투입된다. 남면 달산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8478㎡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해 3월 착공, 내년 개관할 예정이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소원면 의항리에 연면적 4322.93㎡, 건축면적 2326㎡의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지어진다.


가동을 기점으로 태안을 서핑의 메카로, 군의 랜드마크로서의 기능도 하게 될 전망이다. 


이수홍 기자


출처 : 데일리한국

원문보기 :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9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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