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산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중심으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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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산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중심으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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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산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중심으로 만들어야”


이국 전주시의원, 건지산 ‘웰니스 관광 거점’ 개발 촉구


임충식 기자  |  2023-05-15 13: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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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전주시의원/뉴스1 


전주 건지산을 웰니스 융복합 클러스터 중심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웰니스 관광이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사회적 안정을 목적을 한 여행을 말한다.


이국 전주시의원은 15일 전북 전주시의회에 열린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코로나19 이후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전주시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의 서귀포의 치유의 숲과 같은 곳이 전주시에도 있다. 바로 덕진과 송천, 인후, 호성동을 아우르고 있는 건지산이다”면서 “자연과 관광, 마을 등 웰니스 환경을 모두 갖춘 건지산을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건지산의 면적은 약 355만m²로, 편백나무와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과 풀꽃들이 존재한다. 편백나무와 단풍나무 숲길을 치유와 휴식의 길로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전주 왕업의 탯자리가 있는 역사성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덕진공원의 연꽃과 대지마을과 덕암마을, 연화마을 등 3개 마을의 복숭아농장을 함께 연계한다면 ‘전주 한 달 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능하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여기에다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동물원, 배드민터 경기장 등 문화자산들과 연결돼 있고 면적의 13%가 가용지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국 의원은 “웬리스 산업에 기반환경을 갖춘 건지산과 전북대병원을 연계해 웰니스 의료광광 융복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앞으로 도약할 한국형 웰니스 관광 산업을 확장시킬 대표지역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가 건지산을 체계적으로 관리, 정비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이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산으로 물려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월 문체부 주관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전북도는 3년 간 총 30억원(국비 15억)을 투입해 전주와 진안, 임실, 순창을 중심으로 웰니스 의료관광 거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 https://www.news1.kr/articles/504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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