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 문화관광 알리는 '시티투어' 18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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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10:12
시흥시, 지역 문화관광 알리는 '시티투어' 18일부터 운영
유재규 기자 | 2023-03-14 13:39 송고
시흥 시티투어.(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가 지역 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시흥 시티투어'를 4년 만에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잠정중단 됐던 시흥 시티투어를 18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120회 시티투어를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시흥 시티투어는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 사당역을 출발해 시흥시 주요관광 거점을 연결하고 다시 사당역에 도착하도록 구성함으로써 대중교통 연계성이 낮은 시흥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 외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고형근 시 경제국장은 "향후 경기서부권 6개 도시와의 협의를 통해 시흥시티투어 관외 코스 발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 시티투어 이용 요금은 인당 1만5000원이며 시흥시티투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koo@news1.kr
출처 :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