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프랑스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가세로 태안군수, 프랑스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등록 2023.03.13 11:01:58
실내서핑 시설 방문, 군정 접목 가능성 살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착공 앞두고 벤치마킹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프랑스를 방문중인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가 군수 등 방문단 일행은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 생쥘르크화드뷔 실내서핑 시설 ‘더 글라시 하우스(The Glassy House)’를 방문, 군정 접목 가능성을 살폈다.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 건립되는 실내서핑 시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착공을 앞두고 선진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국적인 풍경과 넓은 해변이 ‘만리포니아’라는 별칭이 붙은 ‘서핑 스폿’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올해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삽을 뜰 예정이다.
더 글락시 하우스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실내서핑 시설로 파고와 수온을 바다와 90%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시티웨이브 방식으로 안전하면서도 실감나는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서핑과 보디보딩, 롱보딩, 스킴보딩, 보디서핑, 패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식사와 필라테스, 마사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가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고 프랑스 선진 시설과 콘텐츠를 접목,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서핑 시설을 세울 계획이다.
가 군수는 “프랑스 실내서핑 시설 운영 노하우를 군정에 접목,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만리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만리포를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13_0002224144&cID=10807&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