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8미와 함께 미식 여행 떠나볼까"…1박2일 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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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16:15
"해남 8미와 함께 미식 여행 떠나볼까"…1박2일 관광상품 출시
용산역~나주역 KTX, 나주→해남 전세버스 이동
박진규 기자 | 2023-03-06 11:45 송고
해남8미 중 하나인 한정식(해남군 제공)/뉴스1
전남 해남군이 해남 8미와 제철 음식을 활용한 미식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미식여행 상품은 KTX를 연계해 서울에서 해남으로 2시간(용산역~나주역 기준) 만에 이동한 뒤 나주역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해남으로 이동하는 1박2일 관광상품이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계절별로 운영된다.
해남 8미는 보리쌈밥, 떡갈비, 삼치회, 황칠오리백숙, 산채정식, 닭코스요리, 생고기, 한정식이다.
제철음식은 봄에는 주꾸미, 갑오징어, 보리숭어가 꼽히며 여름에는 병어회와 하모회, 짱뚱어탕, 가을에는 전어회, 겨울에는 낙지탕탕이, 간재미회무침, 삼치회가 인기다.
해남미식여행상품은 미식 체험 외에도 대흥사, 땅끝마을, 4est수목원, 명량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고구마빵 만들기, 찾아가는 막걸리 주조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해남시티투어버스 정기 운영 코스로도 편성해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맛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계절별 각양각색의 해남의 맛을 먹어보고 느껴보고 즐기는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419@news1.kr
출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