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요 관광지 연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진행

등록 2023.03.09 16:30:26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0일부터 '동구의 재발견! 걸어서 울산 동구속으로'라는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동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스탬프 투어는 동구지역을 5권역으로 나눠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인증장소 5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어플을 설치한 후 '울산 동구 스탬프 투어'로 접속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모바일에서 스탬프가 자동 획득된다.

권역별로 스탬프 획득을 완수하면 월별 추첨 이벤트에서 관광기념품 신청을 할 수 있다.

동구는 매월 100명을 추첨해 관광기념품을 택배 발송할 예정이다.

관광기념품은 1인 1회에 한해 제공된다.

스탬프 투어는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다만 1차 이벤트 기간인 오는 6월까지는 SNS 활동을 인증한 동구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동구 주민은 투어 완주 후 참여후기 등을 SNS에 게시해야 한다.

작성한 글은 구청에서 제시한 네이버 폼에 인증하면 된다.

1차 이벤트 기간인 3월부터 6월까지는 권역별 완주 스탬프 투어로 운영된다.

2차 이벤트부터는 스탬프 투어에 미션수행이 부여된다.

7월~8월에는 조선해양축제, 일산상설문화공연, 일산해수욕장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 9월~11월에는 울산 동구 투어 낭만동행 사업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 추첨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12월에는 5개 권역 전체 완주자 및 스탬프 참여 후기게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결산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동구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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