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광역도시관광 84.3% 만족…절반이 재방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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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광역도시관광 84.3% 만족…절반이 재방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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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광역도시관광 84.3% 만족…절반이 재방문 의사


입력 : 2022.12.12 09:54  |  김정훈 기자


경남 님해 광역시티투어 이용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경남 님해 광역시티투어 이용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올해 처음 선보인 ‘남해로 오시다 광역도시관광(광역시티투어)’ 이용객들의 84.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난 3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 관광상품은 올해 모두 완판됐다.


군은 광역도시관광 탑승객 설문조사 1278건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광 자원 만족도 항목은 만족(45.2%), 매우 만족(39.1%), 보통(14.7%) 순으로 나타났다.


광역도시관광 추천·재방문 의향을 묻는 항목도 그렇다(50.5%), 매우 그렇다(33.4%), 보통(14.2%) 순으로 조사됐다.


탑승객들이 지출한 비용은 당일 여행 기준 3~5만원(44.8%), 5~7만원(20.7%), 3만원 미만(20.1%) 수준이다. 1박 2일 여행은 7~10만원(43.1%), 3~5만원(21.4%), 5~7만원(18%)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관광상품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물리적 접근성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서울·부산·대구·전주 등 관광거점지역을 연계해 남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상품은 독일마을·설리스카이워크로 구성된 ‘남해로 코스’, 금산과 보리암, 물미해안전망대로 구성된 ‘오시다 코스’로 운영됐으며, 관내 주요 축제와 연계한 특별코스도 운영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소형 관광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남해전통시장과 이순신 순국공원, 남해각’을 필수 방문지로 구성한 마케팅 전략까지 담긴 상품”이라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원문보기 : https://www.khan.co.kr/local/Gyeonggnam/article/2022121209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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