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서문시장·동성로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록 2022.12.14 15:18:35

야외무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대구=뉴시스]곽명곤 수습기자 = 대구시 중구는 '한국관광 100선'에 동성로와 서문시장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여행 트렌드와 관광 수용태세 등을 고려해 국내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한다.

대구의 문화·관광 중심지인 동성로는 야외무대를 문화예술 공간인 '동성로 26 아트스퀘어'로 탈바꿈했다.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한 관광 수용태세 확립 등 지역 관광소비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문시장은 앞서 2017년 한국관광의 별, 2019~2022년 한국관광 100선과 야간관광 100선 등에 선정된 도심 관광명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 동성로가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 이름을 올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외국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관광사업을 육성해 글로벌 관광지로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214_0002123126&cID=10810&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