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한마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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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20:04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한마음 이벤트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2.03 17:30
6~7일 동대구역 앞 광장서…달고나·군고구마 시식으로 시민 참여 유도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한 달 앞두고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염원을 담아 오는 6일과 7일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외래 방문객과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캠페인 및 감성을 자아내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관광 리플렛을 나눠주던 기존 홍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최근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은 ‘뉴트로’를 활용, 대구·경북 관광지에 대한 특별한 인상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고 대구를 찾는 방문객,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대구·경북 관광이 달콤한 향기와 따뜻한 온기로 7080세대 옛 추억을 떠올리고 감성을 자극해 흥미를 갖게 하고 젊은이들도 동참하고 즐기기에 손색없는 관광 명소들이 많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선, 어렸을 때 많이 먹었던 달고나 새기기 이벤트를 진행해 학창시절 교문에서 나설 때 달달한 냄새로 우리를 유혹했던 것처럼 지나가는 시민과 관광객들 및 아이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다.
특히, ‘20/20/대구/경북’ 문양이 한 자씩 찍힌 달고나 새기기를 완성 하면 지역 관광지 사진이 그려진 머그잔, 탁상시계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군고구마 특유의 구수한 냄새로 종종걸음 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해 잠시나마 추위를 잊고 훈훈한 감동을 맛 볼 수 있도록 군고구마 나눔 행사를 가진다.
특히, 직접 준비한 군고구마 통에 시·도 직원,관광협회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워서 주니 즐거움과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고구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커피도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대구 명품 관광지들의 아름다운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2019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김호섭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양 시·도간 공동 관광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경북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진욱·김용구 기자 gwkim@shinailbo.co.kr
출처 : 신아일보
원문보기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9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