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강하구 특별 관광프로그램’ 10일부터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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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13:44

고양시 ‘한강하구 특별 관광프로그램’ 10일부터 재가동
매주 금~일 ‘평화누리길 걷기’ 운영
박대준 기자 | 2022-06-07 11:47 송고
고양시의 한강하구 관광프로그램 중 하나인 누리길 평화자전거. (고양시청 제공)© 뉴스1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한강하구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재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는 우선 오는 10일부터 ‘행주에서 대덕까지, 평화누리길을 걷다’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행주에서 대덕까지, 평화누리길을 걷다’는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광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생태전문가가 동행해 한강하구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의 신비로운 공생을 이야기로 들려준다. 라이더가 이끌어 주는 3인용 평화자전거를 타면서 한강하구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총 51회 진행된다. 한강하구의 지리와 생태를 보고 느끼며 성인은 물론 유아 및 학생도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 속에서 보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일일 선착순 10명까지 인터파크티켓 앱을 통해 7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6월 중순부터는 미개방 지역이던 군 철책을 따라 걷는 DMZ 평화의길 도보 프로그램과, 32만3000㎡의 면적에 새롭게 조성된 수변공간 고양한강평화공원, 행주방문자센터로 리모델링된 행주군막사 등을 엮어 한강하구의 평화와 생태·역사가 흐르는 명품 관광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djpark@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 https://www.news1.kr/articles/?4704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