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산림문화타운 무장애나눔길 조성
금산산림문화타운 무장애나눔길 조성
입력 2022.11.08 13:25 | 길효근 기자 gillhg3991@daejonilbo.com
숲속의집~생태숲학습관 0.73km 구간 데크산책로 등 구성
금산군은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약자를 위한
금산산림문화타운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
사진은 무장애나눔길 조성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8일 군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했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로이며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금산산림문화타운 내 통행이 많은 숲속의집~생태숲학습관 0.73km 구간에 평균 경사도 5% 이하 데크산책로와 황토포장길을 조성했다.
숙박지구에서 무장애나눔길을 통해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생태체험지구 및 하늘데크까지 접근성이 높아져 손쉬운 이용이 가능해졌다.
산책로에 전동휠체어 충전기, 촉지도식 안내판, 등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하고 계곡주변 보행약자 전용 광장데크, 체험활동이 가능한 황토광장을 조정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방문객은 무장애나눔길을 편히 걸으며 쉼과 건강을 챙기는 산림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민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가을 나들이 등 행사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gillhg3991@daejonilbo.com
출처 : 대전일보
원문보기 : htt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