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항에 관광용 ‘수륙양용버스’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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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에 관광용 ‘수륙양용버스’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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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에 관광용 ‘수륙양용버스’ 도입 추진


입력 : 2022.11.28 11:16  |  김정훈 기자


수륙양용버스. 통영시 제공 

수륙양용버스. 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항에 관광용 수륙양용버스가 운행될 전망이다.


통영시는 수륙양용버스 제작·운영회사인 (주)지엠아이그룹과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엠아이그룹은 통영항 일원에서 수륙양용버스 관광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 규모와 운행 코스, 운영 시기는 통영시와 사업자가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통영시는 수륙양용버스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수륙양용버스가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투자회사와 지역기관·단체와 합의해 관광노선도 개발할 예정이다.


관광용 수륙양용버스는 이미 2020년 7월 충남 부여군이 지자체 중 처음으로 백마강에 도입한 관광 상품이다. 해상케이블카·보트 등 기존의 관광 상품과 달리 해상과 육지를 넘나드는 수륙양용이라는 이색 아이템이다.


지엠아이그룹은 2013년부터 수륙양용버스를 개발하기 시작해 2018년 개발을 완료하고 2020년 국내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조건을 맞춰 차량 또는 선박등록까지 완료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수륙양용버스가 도입되면 통영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침체한 통영 관광과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원문보기 : https://www.khan.co.kr/local/Gyeonggnam/article/20221128111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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