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대표 콘텐츠...'제주 맛순례'

강지혜 기자  |  승인 2022.12.12 08:28

'제주의 맛'을 선사하고 있는 제주향토음식점이 제주관광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JTO)는 '제주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향토음식점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JTO는 '제주향토음식을 찾아 떠나는 맛순례'라는 제목으로 올해 제주도가 지정한 향토음식점 중 역사가 오래된 ▲갯것이 식당 ▲국수마당본점 ▲도두횟집 ▲도라지식당 ▲동복해녀식당 등 12개 음식점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와 더불어 '2022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연계해 제주향토음식점이 포함된 홍보물을 제작해 제주국제공항 종합관광안내소와 제주항 여객터미널, 향토음식점 등에 배포했다.

제작된 12개의 영상 콘텐츠는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유튜브 채널에서, 제주향토음식점을 비롯한 제주고메맛집 200선은 제주관광정보사이트 '비짓제주'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지역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조리돼 지역 고유의 맛을 내는 음식과 이를 기본으로 개발된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향토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제주향토음식점은 41개가 지정됐다.

강지혜 기자  jhzz@jejuilbo.net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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