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MZ공무원, 관광청년추진단 활동 시작
충주시 MZ공무원, 관광청년추진단 활동 시작
정구철 기자 | 입력 2022.12.12 09:49 | 수정 2022.12.12 09:50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코로나19와 비대면 문화 확산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레이크파크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에 참신한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관광특화 주니어보드인 '관광청년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관광부서 직원들이 운영한 학습동아리에서 ▷유휴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레이크파크 신규사업 내용 반영 ▷2023 레포츠산업 공모 지자체 선정 등의 성과를 냄에 따라 공식 청년추진단을 구성해 젊은 직원들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관광청년추진단은 업무 연속성과 발전 가능성 확보를 위해 충주시 관광 실무 공무원 중 저경력자와 연소자 위주로 6명, 1개 소집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벤치마킹과 보고회 등 보다 정교한 연구 및 결과 도출, 보상체계를 마련해 기존 임시조직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 MZ공무원이 독립적으로 주도하는 과정에서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고 젊은 감각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신형근 충주부시장은 "관광청년추진단을 통해 충주시는 젊은 관광, 조직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힘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구철 기자 rncjf61@jbnews.com
출처 :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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