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경관·국내 최고 산림휴양관광지,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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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경관·국내 최고 산림휴양관광지,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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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경관·국내 최고 산림휴양관광지, 거창군


이상규 기자 boyondal@mk.co.kr  |  입력 :  2023-03-10 11:00:00


◆ 2023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자연 속 자아를 찾아가는 치유관광지로 발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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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거창군] 


거창군은 경상남도의 서북부 끝에 위치해 전라북도, 경상북도와 접경하는 해발 200m 이상의 내륙 고산분지로 이루어져 있다. 군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3개의 국립공원과 해발 1000m가 넘는 산 23개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 수승대, 월성계곡, 감악산,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거창 창포원 등이 있다.


행정구역은 1읍 11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2개의 대학, 8개의 고등학교가 있는 지방의 교육, 문화, 경제, 교통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서북부 경남을 선도하는 도시이다.


군민 모두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

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도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에서 ‘삶에 대한 만족감’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조사 분석 결과 거창군은 삶에 대한 만족감을 묻는 항목에서 10점 만점 중 ‘최근 자신의 삶’이 6.8점, ‘전반적 생활’ 6.7점, ‘어제 행복’ 6.7점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지표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거창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산업, 일자리, 교육, 지역 등 전 분야에 걸친 철저한 준비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거창군은 지난 2021년 제1호 남상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 읍·면 행정 복지센터를 비롯해 마을 속 공유냉장고 10곳까지 총 22곳의 공유냉장고를 운영중이다. ‘공유냉장고’란 누구나 음식 등을 기부할 수 있고, 또 기부 물품을 꺼내 가져갈 수 있는 주민참여형 공유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의 지역형 공유컵 거창의 ‘또쓰(TToss)’도 주목받고 있다. ‘또쓰’는 2021년 저탄소 생활화, 탈플라스틱 운동에 발 맞춰 지역시민단체가 일회용 컵을 대신해 만든 컵이다. 경상남도 생활실험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또쓰(TToss)’는 전군민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차원에서 시작된 공유컵으로서 현재 거창읍 28개소에서 운영중이다.


국내 취초 무주탑 출렁다리…관광객 200만 시대 열 것

거창군은 해발 1000m가 넘는 20개 이상의 봉우리로 둘러싸여 과거에는 오지라고 불렸다. 이 산들이 지금은 거창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휴양힐링’, ‘레저모험’, ‘자연경관’ 등 쓰리(3)-트랙 정책을 폈다. 거창군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산림 휴양관광을 위해 700여억원을 투입해 각 권역별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조성했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 군이 천혜의 자연 경관에 휴양과 레저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산림휴양관광지로 변하고 있다”며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을 강화해 산림휴양관광으로만 연간 200만명 이상이 거창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 창포원은 2017년 황강의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농경지의 오염원을 습지로 대체하고 수질 정화식물인 꽃창포를 심은 수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2021년에는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 및 경상남도 대표 생태 관광지로 지정, 그 해 유망 지방 정원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봄에는 꽃창포, 여름에는 연꽃, 수국, 가을에는 국화꽃 등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작년에는 42만명이 창포원을 다녀갔다.


구 군수는 “거창군의 미래 100년을 생각하며 한순간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으며, 오로지 군민만을 위하고(Only)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고(First),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Best) 성장해 거창을 서부 경남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 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역량을 집중해 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출처 : 매일경제

원문보기 : https://www.mk.co.kr/news/society/1066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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