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관광 활성화~” 서울관광재단,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 무료 운영
“내수 관광 활성화~” 서울관광재단,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 무료 운영
입력 2023-05-08 14:25:42
다누림 미니밴으로 서울을 여행하는 관광객을 환송하는 서울다누림관광 캐릭터
‘다님이’ 사진 | 서울관광재단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올해 한시적으로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을 무료로 운영한다.
내수 활성화 차원으로 내린 결정이다.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이용 규정을 일부 개정해 운전기사, 유류비, 주차비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이용자는 여행자보험 및 식사, 관광지 입장권 등 개인 경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 지역 및 기간은 서울 내 당일 여행으로 한정되며, 예외적으로 서울 소재 기관에 한해 매월 2, 4주에 서울에서 편도 2시간 거리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도한 휠체어 사용자가 1명 이상 포함된 외국인 개별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서울 숙소 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영유아 연령 기준의 경우 만 8세 이하에서 만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으로 조정되며, 그 외 규정 변경사항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서 오는 9일부터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운행은 오는 16일부터다.
color@sportsseoul.com
출처 :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310764?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