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만발 당진시,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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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만발 당진시,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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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만발 당진시,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 만점’


천기영 기자 chunky100@hanmail.net  |  승인 2023.07.06 10:57


합덕제와 면천 골정지, 셔터 소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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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면천 골정지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충남)=데일리한국 천기영 기자] 당진시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연꽃이 만개한 당진 합덕제와 면천 골정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진흙 속에서 피어나 더욱 아름다운 연꽃은 여름의 대표 꽃이며 우아한 자태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꽃으로 매년 여름 당진 합덕제와 면천 골정지에서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이자 충청남도 기념물로 등재된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생태환경이 잘 보존돼 여름철에는 연꽃으로 가득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합덕제에는 연꽃밭 사이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더 가까이에서 살아있는 자연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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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제 연꽃 생태교육 장면. 사진=당진시 제공 


아울러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재임한 시절 수축한 골정지에도 합덕제보다 규모는 작지만 각 개체가 더 크고 화려한 연꽃들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또 면천 골정지 주위에는 면천읍성과 면천향교, 대숲바람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이번 여름철 추억을 만들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생물들이 생동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자녀들에게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자연학습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연이 만든 장관에서 여름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기영 기자


출처 : 데일리한국

원문보기 :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97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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