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송은영 "관광약자에게 '닫힌 도시' 양산, 열린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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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송은영 "관광약자에게 '닫힌 도시' 양산, 열린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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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황산공원과 물금 상권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제204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차별 없이 이동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경남은 2025년 선정된 5곳을 포함해 총 23개소의 열린관광지만 보유하고 있으며, 양산은 아직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약자들에게'닫힌 도시'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 등 주관'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2026년까지 황산공원을 '열린 명소'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물금역-황산공원-물금 상권을 연결하는 무장애 관광 동선을 구축해, 황산공원에서 물금 상권까지 이어지는 보행 환경을 무장애로 정비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접근성 개선을 넘어, 도시 전체가 물리적으로 연결되고 감성적으로도 환영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드웨어만큼 '소프트웨어'도 중요하기에 관련자들의 교육과 인식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열린가게 인증' 프로그램 도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양산신문(http://www.yang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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